만성염증에 좋은 음식 아마 생각지도 못하셨을거에요
- 생활꿀팁
- 2021. 11. 17.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
만성병, 그리고 암까지 원인이 되는 것이 바로 만성염증입니다. 그렇다면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오랜 기간 증상 없이 퍼져서 염증 초기에는 알지 못하다가 서서히 시간이 지나 심각하게 발현되는 것이 바로 만성염증입니다. 암이라든지 치매 등으로 발전하기도 하는 만성염증은 모두 면역 반응에 의해서 일어나게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만성염증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만성염증의 원인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
▶ 만성염증이 발생하는 원인
먼저 만성염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외부로부터 박테리아 바이러스가 침입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자가면역 반응으로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자가면역이라고 하면 아토피라든지 알레르기, 루게릭, 베체트, 류머티즘 같은 불치병이나 난치병으로 고생을 하기 때문에 자가면역은 안 좋은 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시지만 원래는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한 면역 체계입니다.
바이러스 or 면역력 문제
문제는 면역체계가 망가지거나 무너져서 나타나는 반응이 바로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이는 만성염증으로 가게 되며 황사라든지 미세먼지, 중금속, 환경호르몬 등이 박차를 가하죠.
만성염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원인 물질의 체내 유입을 줄이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염증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는다거나 염증을 가라앉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중 과일이나 채소의 껍질이 만성염증을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특히 껍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왜 껍질이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인가요?
A. 껍질은 식물을 보호하는 일종의 갑옷입니다. 외부의 상처와 침입으로부터 식물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 보호 물질이 가득하면서 해독 기능이 강한 성분이 모두 껍질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한약재를 보면 껍질을 약재로 쓰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껍질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C 같은 경우는 과육보다도 껍질에 훨씬 많이 있습니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함이죠.
▶ 만성염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만성염증을 잡아주는 음식으로는 첫번째 바로 포도 껍질입니다. 프랑스인들이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데도 불구하고 비만율과 심장질환 발병률이 낮은 역설적인 사실을 가리키는 것을 프렌치 패러독스라고 합니다.
포도껍질
프렌치 패러독스란 ' 프랑스인들은 육식을 좋아하지만 심장병의 사망률이 낮다 '라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이는 1980년대부터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진 내용이죠. 물론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내용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그 덕에 포도주를 다른 나라에 많이 판매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포화지방산이 많은 식단을 주로 섭취한 프랑스인들이 다른 유목민과 비교했을 때 심장병 발병률이 낮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그 이유가 바로 프랑스 레드와인 소비가 다른 나라보다 훨씬 높다라는 점에서 포도에 대해서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죠.
그렇게 포도에서 추출한 폴리페놀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알게 되었죠. 포도가 자라면서 곰팡이나 해충을 이겨내기 위해 만들어지는 파이토 알렉신이라고 하는 천연 항생제로써 사람의 몸속에서도 항암작용과 항염증 작용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포도 알맹이에는 별로 없으며 대부분 껍질에 들어있답니다. 그래서 포도를 드실 때 껍질을 버리고 알맹이만 드셨다면 이제는 단맛만 느끼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특히 레스베라트롤이 체내에서 항암물질로 전환되어 암세포만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큰 관심이 쏠리게 되었습니다.
레스베라트롤이 항암을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것이 바로 암 세포의 효소입니다. 다양한 유형의 종양 세포에서 발견된 효소인 cyp1b1과 레스베라트롤이 만나면서 피 세아 테롤이라는 물질로 전환이 되고 이는 암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정리하자면 포도 껍질 채 드시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해드립니다. 농약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포도를 씻을 때 베이킹파우더, 식초를 이용해서 씻으시면 잔류 농약 걱정 없이 드실 수가 있습니다.
양파껍질
그다음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바로 양파껍질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양파는 혈액 속에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없애주고 일명 피떡이라고 불리는 혈전 생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혈액이 잘 흐를 수 있도록 도와서 동맥 경화와 고지혈증에 좋은 식품으로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의 한 식품연구소가 만성 염증을 없애는 대표 식품으로 양파를 선정했습니다. 포도껍질에 레스베라트롤과 같은 미생물로부터 식물이 자신이 보호하기 위해서 분비하는 화학물질인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퀘르세틴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양파 부위 가운데서도 껍질 부위에 가장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얼마나 많이 들어있냐면 양파 속살보다 약 200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양파 알맹이를 보호하고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억제하고 면역 기능을 향상하는 등 정말 다양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퀘르세틴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인체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퀘르세틴이 체내에서 분해한 뒤 생성된 물질이 만성 염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퀘르세틴은 껍질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양파를 최대한 벗기지 않고 드시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유기농 양파를 사서 흐르는 물에 씻으신 뒤에 수염뿌리만 잘라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질겨서 드시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껍질만 따로 모아 채소 육수로 활용하신다거나 물에 20~30분 정도 끓여서 차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이제 찬바람이 불게 되면 따뜻한 차가 많이들 생각나시잖아요. 기호에 따라서 꿀을 살짝 넣어 드시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늘껍질
그다음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마늘 껍질입니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소화를 촉진하고 피로 해소, 활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의 흡수를 돕습니다.
알리신은 박테리아 단백질을 분해하여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설펜산을 만들어냅니다. 이 알리신을 그대로 섭취하려면 생마늘을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열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열을 가하면 감소하거나 사라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생 마늘을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늘 껍질은 육질보다도 식이섬유가 4배 이상 많이 들어있고 폴리페놀 함량은 7배 이상 높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알리신의 아린 맛 때문에 생 마늘을 먹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늘 꿀을 해서 드시거나 마늘 껍질을 잘 말려서 물에 20~30분 정도 끓여서 마늘 껍질 차로 드시는 것도 권장합니다.
계피 껍질
그다음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바로 계피입니다. 매운 향의 계피는 혈액순환과 모세혈관을 확장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관절통과 소화불량 등 염증성 증상에도 도움이 되고 항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벌레를 쫓아낼 때 활용이 됩니다.
장 내 가스를 분해하기도 하고 소화기관을 달래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식후에 계피가 들어간 수정과를 만들어서 드셔도 되고 매스꺼움을 치료하기 위해서 활용해도 좋습니다.
서양에서는 단맛이 나는 인도의 실론 시나몬을 많이 즐기지만 한국을 비롯해서 미국, 일본에 3개국 공동 연구팀이 계피의 유효성분인 계피 알데하이드의 효능효과 기전을 연구했었습니다.
선천성 면역 반응인 톨유사 수용체의 활성을 억제해서 암과 동시에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을 낮춰 염증을 제어합니다. 염증을 발생시키는 효소와 염증 세포를 성장시키는 유전자를 억제시켜 염증 자체가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준다는 것을 밝혀낸 것이죠.
또한 혈당을 관리하는 인슐린과 비슷한 효과도 있어서 혈당을 안정화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혈중의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도 낮춰주는 효과도 연구 결과를 통해서 입증되었습니다.
계피의 폴리페놀 성분은 수용성 화합물이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우려내서 드시면 효과가 더욱 증가되며 물에 10분 정도 끓이거나 뜨거운 물에 약 30분 정도 우려내서 계피차로 드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가루로 드실 때에는 3g미만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프로폴리스, 키토산, 식이 유황 등
그 밖에도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프로폴리스, 키토산, 키토올리고당이 있습니다. 식이 유황도 항염작용이 뛰어나며 상어연골, 보스웰리아도 마찬가지로 만성염증에 도움이 됩니다.
아스피린의 원료로 잘 알려진 버드나무 가지 추출물도 해열, 진통뿐만 아니라 염증을 잡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만성 염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 중에서도 껍질에 초점을 두어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러한 만성 염증은 오랜 세월 동안 만들어질 뿐만 아니라 세월이 깊어질수록 더 큰 병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의 정보가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