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기름 효능 보관법 드시기전에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 생활꿀팁
- 2021. 11. 17.
들기름 효능
들기름이 좋은 기름이라고만 알고 계시는 분들이 그렇지 않습니다. 들기름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참기름하고 같이 들기름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들기름 안에는 오메가 3이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물론 들기름 효능이 아주 대단하다고 할 수 있지만 꼭 주의해야 하는 점도 같이 알고 가셔야 건강하게 드실 수가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한번 들기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들기름 효능은 무엇이 있을까?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DHA가 많이 들어있고 안구건조증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담즙 분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간을 해독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들기름 효능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러한 들기름에도 발암물질이 들어있어서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다고 얘기를 하며 잘못 보관하게 되면 독을 먹는 것과 똑같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기 때문에 정말 주의가 필요합니다.
들기름 효능이 중요한게 아니다?
들기름에 들어있는 발암물질이라고 하는 것은 볶는 과정에 생성되는 ' 벤조피린 '을 이야기합니다. 벤조피린은 who에서도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할 정도로 굉장히 암을 유발하는 물질입니다.
들기름을 고온으로 볶았을 때 많이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모 방송국에서 이런 것들을 실험한 적이 있었습니다. 들기름을 약 120도에서 볶는 것과 300도에서 볶는 것을 비교했었습니다.
300도 같은 고온에서 볶았을 때 약 2배 이상의 벤조피렌이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 내용은 좀 과장된 부분이 있습니다. 들깨를 볶을 때 300도 이상에 볶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요?
적어도 이렇게 볶게 되면 오히려 고소한 맛은 떨어지고 쓴맛이 더 올라가고 색깔도 너무 검게 변하기 때문에 기름을 짰을 때도 모양으로 봤을 때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벤조피렌이 암을 일으키기위해서는 장기간 오랫동안 섭취했을 때 이렇게 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즉, 이런 것들을 섭취한다고 해서 무조건 암에 걸리는 것도 잘못된 이야기인 것이죠.
벤조피린은 일반적인 들기름이나 참기름에도 일부 포함된 성분입니다. 그래서 드시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주의는 필요하다는 사실이죠. 볶는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된다고 해서 생들기름을 드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신선한 들기름을 드신다는 차원에서는 좋지만 기능성 물질들이 충분히 빠져나오지 않기 때문에 효과적인 면에 있어서는 오히려 좀 더 부족한 면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고 단점이 있으면 장점이 있죠.
Q) 그래서 들기름을 먹어도 좋다라는건가요? 안 좋다는 건가요?
A. 들기름 효능이 좋음에도 벤조피렌 때문에 드시는 것을 꺼려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두려워하실 필요까지는 없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찌 되었든 발암물질이기 때문에 주의는 필요합니다.
들기름 안에는 오메가 3 뿐만 아니라 오메가 6, 오메가 9도 굉장히 다양하게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서양에 올리브유가 있다고 한다면 우리나라에는 들기름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 기름은 모두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산패가 될 수 있습니다.
참기름하고 들기름을 간단하게 비교해보겠습니다. 우리가 나물을 무치거나 볶을 때 참기름으로 무치거나 볶을 때가 있고 들기름으로 무치거나 볶을 때가 있습니다. 어느 경우가 더 맛있을까요?
사람에 따라 기호가 좀 다르기 때문에 참기름이 더 맛있다 들기름이 더 맛있다 라고 말하지만 나물을 먹고 남을 때가 있죠. 보관을 하게 되면 어떤 게 빨리 더 변질될까요? 참기름일까요 들기름일까요?
바로 들기름입니다. 하루만 지나도 벌써 군내가 나기 시작하고 쩐내가 나기 시작합니다. 들기름 산패가 더 빨리 일어납니다. 들기름 효능이 좋아서 산패가 일어나면 소용이 없습니다. 참기름에 비해서 들기름이 불포화지방산이 더 많이 들어있다는 증거도 될 수가 있는 것이죠.
참기름에도 불포화지방산이 있음에도 잘 변질되지 않는 이유는 참기름 안에는 지방이 산패되는 것을 막아주는 여러 가지 성분들이 들기름보다는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참기름이 훨씬 더 오래 보존할 수 있는 것입니다.
Q) 그렇다면 들기름 보관법은 무엇인가요?
A. 참기름이든 들기름이든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산패되기가 쉽다는 것 기억하시죠? 그래서 잘 드시게 되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잘못 드시게 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들기름 효능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들기름 보관법이 정말 중요합니다. 보관 방법은 참기름이나 들기름이나 동일합니다. 첫 번째로 하셔야 할 것은 공기를 차단해야 하는 겁니다. 밀폐된 용기에 담아두는 것이 중요한데 꼭 뚜껑이 있는 곳에 꽉 닫아 두시기를 권장합니다.
두 번째 들기름 보관법은 빛에 의해서도 산패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빛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도록 포장을 하거나 어두운 곳에 넣어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병을 선택할 때도 갈색 병을 사용하시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그 이유는 햇볕으로부터 나오는 자외선에 의해서 지방이 산패되는 것을 이 갈색병이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다음 세 번째들기름 보관법은 온도가 높을수록 산패가 빨리 일어나기 때문에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서늘한 곳에 보관하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이런 기름들을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냉장고는 온도가 너무 낮기 때문에 사용하려고 꺼내게 되면 결로현상이 일어납니다.
참기름을 사용하거나 들기름을 사용하기 위해서 뚜껑을 여는 순간 외부의 공기 온도와 내부의 공기 온도가 달라짐으로 인해 이 내부에서 결로 현상이 일어나 물이 들어갑니다. 기름에 물이 들어가게 되면 그 기름은 훨씬 더 빨리 산패가 됩니다.
Q) 이미 냉장고에 들어있는 기름은 어떡하죠?
A. 이미 냉장고에 있다면 실온에 하루 이상 두신 후에 사용해주세요. 만약 결로현상으로 물이 안으로 들어가서 들기름 보관법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에는 이것들을 버리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Q) 들깨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A. 들깨는 참깨든 보관법은 기름과 똑같습니다. 밀폐된 용기에다가 담아서 넣어두셔야 합니다. 지퍼백같이 밀폐된 용기를 이용하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공기 차단을 먼저 하시고 서늘한 곳, 차가운 곳에 보관해주세요. 냉동고에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냉동고에 보관하실 때는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매번 드실 때마다 열었다 닫았다 하셔야겠죠? 그럴 때 산패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드실 만큼 소량 포장해서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냉동보관을 한다고 하더라도 무한정 놓고 드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6개월에서 1년이 넘기 전에 드시는 것들을 권장해드립니다. 들기름은 적어도 2개월 안에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들깨를 보관하실 때는 통 들깨로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들깨가루는 표면적이 넓다 보니까 산패되기가 훨씬 쉽기 때문에 가급적 들깨가루라면 빨리 드시고 통으로 가지고 있다면 냉동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네 오늘은 들기름 효능뿐만 아니라 들기름 보관법까지 말씀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내용을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뵙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