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증상 좋은 음식 우리가 알고 있는 잘못된 상식까지 보고가세요
- 생활꿀팁
- 2021. 11. 16.
치매 초기 증상
우리나라 열 가정 중에 한 가정이 이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 치매 '입니다. 나이 드신 분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질환 1위가 바로 치매입니다. 오늘 아마 치매 걱정 때문에 치매 초기증상을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들이 있으실텐데 사실 치매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예전에는 이 치매를 노망이라고도 표현했지만 현재 치매를 진단하는 방법이나 기준이 아직까지도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설문지나 혈액검사를 통해서 혹은 ct를 통해 종합된 결과로 소견을 내놓을 뿐이죠.
치매란 무엇일까?
오늘은 잘못 알려진 치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주변에 혹시 치매 환자분은 안 계셨나요? 아마 할머니나 할아버지를 보고 자주 물건을 잃어버리시거나 자리에 오래 앉아계시는 것을 보고 혹시 치매가 아니실까 하고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Q) 치매는 언제부터 걸리게 되는 걸까요?
A. 사실 치매는 나이와 상관이 없습니다. 요즘에는 30대에도 치매가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이가 관계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뇌가 얼마나 잘 움직이는지, 뇌 안에서 독성물질이 얼마나 만들어지는지의 정도로 인해 생기게 되는 것이죠.
Q) 치매를 영어로 알츠하이머라고 하는 건가요?
A. 의외로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왜냐하면 알츠하이머라고 하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셔서 그러는데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한 종류입니다. 하지만 치매는 크게 알츠하이머, 파킨슨, 뇌 혈관성 질환 치매 이렇게 3가지로 나뉘죠.
치매 초기증상
각각의 차이점을 잠깐 말씀드리자면 알츠하이머 같은 경우에는 아밀로이드라고 하는 단백질이라든지 타우라고 하는 단백질이 뇌 속에 많이 만들어 짐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큰 특징 중의 하나는 기억력이 굉장히 많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방금 전에 이야기한 것을 또 모르고 잊어버리고 또다시 물어본다든지 이런 현상이 반복되는 것을 알츠하이머라고 합니다. 치매 초기증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파킨슨입니다. 알파 시누 클레인이라고 하는 성분이 뇌에서 많이 만들어짐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특별히 동작이 어눌해지는 현상이 특징입니다. 쉽게 자주 넘어진다든지 허리 쪽이 뻣뻣해지거나 아니면 반대로 구부정해지는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대표적인 치매 초기증상이죠.
' 아 내가 나이가 들어 허리가 약해져서 굽어지고 있구나 '라고 착각하여 파킨슨의 전조증상인지 모르고 지나가시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잠꼬대를 하듯이 헛소리를 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파킨슨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그다음은 혈관성 치매입니다. 뇌혈관에 문제가 발생한 치매현상을 혈관성 치매라고 말합니다. 어제저녁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혀가 어눌해져가지고 말을 하기가 어렵다든지 특정한 행동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현상들이 나타나는 것들이 가장 대표적인 치매 초기증상들입니다.
감정은 모두 살아있습니다.
치매 환자들은 아무것도 잘 모를 것이다라고 생각하시는 경우도 의외로 많습니다.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기억은 기억대로 가지고 있고 특히 감정은 그대로 다 살아있기 때문에 자기감정 표현에 솔직해질 수가 있습니다. 오히려 잘못된 경우에는 무한 반복으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 저 사람은 잘 모를 것 같으니까 밥을 잘 안 줘도 돼 '라는 생각을 가지고 밥을 안 주게 되었을 때 그것이 마음에 꽂히게 되면 무한반복으로 " 밥 줘 , 밥줘 "라는 말을 반복할 수 있다는 것이죠.
또한 치매는 불치병이다, 치료할 수 없다 이렇게 알고 빨리 포기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초기에만 발견하면 그 증상을 현저하게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 이런 말이 있습니다.
치매 초기증상 괜찮아요 예방할 수 있어요
뇌는 나이를 먹어도 늙지 않는다라는 말 말이죠. 왜냐하면 뇌는 계속해서 자극해주면 자극할수록 발달하는 쪽으로 움직이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스톱을 많이 치면 치매에 걸리지 않는다라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실제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뇌를 얼마만큼 잘 자극하느냐에 따라서 치매를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Q) 건망증이 심해지면 치매가 되는 것 아닐까?
A. 이 또한 잘못 알려져 있는 사실 중 하나입니다. 건망증과 치매는 차이가 있습니다. 똑같이 잊어버렸다고 해도 건망증은 저녁에 아 이걸 먹었어야 되는데 내가 아침에 깜빡했구나 하고 찾아서 다시 먹으면 그것은 건망증입니다. 하지만 치매 환자는 아침에 뭘 먹어야 된다라고 알려드렸는데 아침에 안 드시고 저녁에 그것을 봤는데도 불구하고 이게 왜 여기에 있지 이렇게 생각하는 건 치매입니다.
건망증은 나중에 원인과 이유를 밝혀낼 수가 있고 왜 그래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 환자의 경우는 원인을 아예 기억해내지 못합니다. 아주 큰 차이가 있는 것이죠.
Q) 치매를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은?
A. 치매를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이나 진단하는 정확한 기준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설문을 통한다든지 아니면 간단한 놀이를 통해서 치매의 가능성이 있는지를 측정할 뿐입니다. 결국은 여러 가지 요소를 통해 종합적으로 전문의가 판단을 하고 진단을 내리는 것이죠.
Q) 치매도 유전이 되나요?
A.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전되지는 않습니다. 유전 인자가 있더라도 그것이 발현이 되어야만 치매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발현되지 않도록 관리만 잘하신다면 치매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치매에 좋은 음식
Q) 치매 예방에 좋은 건강식품은?
A. 건강식품 같은 것들은 치매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물론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DHA라는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라는 여러 편의 논문이 나와있고 감태라는 성분이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DHA 성분, 감태, 원지가 도움이 됩니다
그밖에 한약재료에서는 원지가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치매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매체에서 말하는 침향도 치매를 예방하는 데에 그리고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상시에 이런 것들을 통해서 뇌를 관리하시고 자극해주시면 치매 예방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누구나 걸리기 싫어하는 치매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또 잘못 알려진 이야기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