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필락시스에 대해 알아야 생명을 구할 수가 있어요
- 생활꿀팁
- 2021. 11. 4.
아나필락시스
아나필락시스는 아마 여러분들이 뉴스로 많이 접하셨을 겁니다. 벌에 쏘여서 사고가 나거나 돌아가신 분들이 있고 외국에서는 땅콩을 먹고 사고 났거나 갑자기 저세상으로 갔다는 이야기도 있고 옛날에는 ' 페니실린 쇼크'라는 것이 있었죠. 항생제나 약에 대해서도 갑자기 반응이 와서 사고가 일어났다는 뉴스를 보셨을 겁니다. 아나필락시스라는 것은 어떠한 원인에 노출이 되었을 때 몇 분 안에 나타나는 전신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원인이 무엇일까요?
1.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설명
2. 특징은?
3. 증상은?
4. 대처방법은?
아나필락시스가 무엇일까?
1.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설명
우리가 예방주사를 맞을 때는 미리 면역계한테 원인을 한번 노출을 시켜서 면역계가 잘 기억을 했다가 다음번에 침입이 있으면 잘 막게 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집니다. 100년동안 이어진 방법으로 일명 ' 종두법 '이라고 합니다. 한창 그때 의사들은 원인이 되는 것을 미리 주면, 예방이 된다는 것을 가지고 많은 실험을 했습니다. 아나필락시스는 모나코에 있는 의사들이 발견을 하고 노벨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의사들이 한 실험이 뭐였냐면, 바닷가에 있었던 해파리 때문에 사람들이 고생하자 해파리독을 예방접종으로 주면 다음엔 쏘여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강아지에게 해파리 독을 주사하고 시간이 2주 정도 시간을 지켜봤다고 합니다. 이후에 해파리 독을 다시 주사하더라도 강아지가 해파리 독을 견딜 것으로 예상을 하고 다시 투여를 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아나필락시스라는 말이 붙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 아나 '라는 말은 ' 반대로 '라는 접두어고 ' 필락시스 ' 는 ' 보호하다 '라는 뜻입니다. 의사들은 실험을 통해 강아지가 보호가 될 줄 알았는데 거꾸로 일어났다고 해서 아나 필락시스라고 이름이 붙게 된 것이죠.
그러니까 보통 우리 몸은 미리 겪음으로써 우리 몸을 방어할 수 있는 항체를 만들게 되는데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기억이 생겨서 다음번에 노출되었을 때 급속한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일으킬 수가 있다는 겁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2. 아나필락시스의 특징은?
첫번째, 원인에 노출이 되었을 때, 증상이 금방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뉴스에서 보면 벌에 쏘이거나 어떤 땅콩이나 음식을 먹었을 때 반응이 금방 나타나게 됩니다. 즉시 나타나거나 불과 몇 분 안에 나타나서 빠르게 발생하는 것이 이 질환의 특징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 어젯밤에 무엇을 먹었는데 오늘 좀 이상해요 ' , ' 아침에 뭘 먹었는데 저녁에 좀 이상해요 '라고 하는 것은 아나필락시스일 가능성이 좀 떨어지는 이야기가 될 수가 있습니다.
두번째, 이상 없이 잘 겪던 것에 알레르기가 생길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아무런 문제가 없던 요소에 의해서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쇼크로 바로 올 수도 있지만 이는 대개 전조증상이 있습니다.
3. 아나필락시스 증상은?
1. 입속이나 귀속이 따끔거리고 각종 가려움과 홍반, 두드러기가 발생한다.
2. 삼키거나 말하기가 힘들고 호흡곤란이 심해진다.
3. 요실금이 발생하고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4. ' 이러다 죽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느낌이 들고 의식을 잃게 된다.
5. 구역질이 나고 복통과 함께 구토를 자주 하게 된다.
그래서 무언가 예방접종을 맞았을 때 피부가 가렵거나 붉어지는 것이 있거나 안 그랬는데 생겼다 라고 하시면 또한 이런 것들이 반복이 된다면 꼭 전문의와 상의를 하셔서 알레르기인지, 피해야 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피한다고 피했는데도 아나필락시스가 생겼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대처방법
최대한 빨리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안전하게 가기 위해서는 본인이 아나필락시스가 있다는 것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셔야 합니다. 특히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유치원이나 학교에 선생님들께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또 환자에 따라서는 의사 선생님이 ' 에피네프린 자가 주사제 '라는 것을 줄텐데 이는 아나필락시스가 왔을 때 바로 그 자리에서 쓸 수 있는 자신이 스스로 주사하는 약입니다.
처방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소지를 하고 계시고 필요하면 학교나 학원에 가져다 두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이 주사를 쓰시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응급실로 가시는 겁니다. 혹은 이런 약을 너무 믿는다거나 먹는 항히스타민제에 의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이ㅓ한 질환은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2차 반응이 올 수 있기에 먹는 것으로는 100% 회복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미리 전문의와 상의를 한 후에 아나필락시스인지 아닌지 자신이 해당하는지 안 하는지에 대해서 적절한 상의가 이루어진 이후에 약은 따로 필요 없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다음은 응급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아나필락시스가 있으시다고 한다면 못해도 1년~2년에 정기적으로 내원하시는 게 더 안전하게 생활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필요시에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인공호흡 등을 사용해야 하는 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만약 아나필락시스로 인한 증상이 생겼을 때 대처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대처방안을 준비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코로나 접종 이후에 이러한 증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여러분의 건강은 여러분이 책임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남들에게 일어나는 것이고 뭐 알아서 되겠지라는 마인드로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가는 것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 수도 있기 때문에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