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저혈압 원인과 개선방법 꼭 보고가세요

기립성 저혈압

 

심각한 병은 아니지만 가끔씩 발생하는 어지럼증 때문에 큰일을 당할 수도 있는 위험한 증상이 있습니다. 누워있거나 앉아있거나 일어날 때 머리가 핑 도는 어지러움증을 느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유난히 이런 증상을 자주, 심하게 겪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은 우리가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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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립성 저혈압이란?

2. 원인은?
3. 찾아올 수 있는 합병증은?

4. 개선방법은?

 

1. 기립성 저혈압이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정상 혈압이거나 심지어 고혈압인 분들도 기립성 저혈압 원인을 제대로 알지도 못한채 증상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갑자기 일어나거나 오래 서있을 때, 하반신에 모인 혈액이 심장, 뇌로 제때 들어가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시신경이 있는 후두부에도 혈액량이 줄어들면서 눈앞이 컴컴해지는 증상까지 동반합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아주 피곤한 날 어쩌다 한 번씩 이런 증상을 겪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립성 저혈압 증상은 불현듯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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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신을 할 수도 있어요

 

기립성 저혈압 원인은 대부분 혈액순환 문제에서 나오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율신경계의 반사 작용이 활성화돼서 심장을 강하고 빠르게 뛰게하고 동맥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유지시켜주고 뇌 속에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조금 있으면 어지럼증이 사라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지럼증이 심해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분들이 계십니다. 실신할 때 낙상이나 골절이 발생 하서 더 큰 사고가 되기도 합니다.

 

 

머리가 핑도는 증상
꼭 미리미리 관리를 해주셔야해요

 

2. 기립성 저혈압 원인은?

 

키가 엄청 큰 경우, 하체 근육 부족

기립성 저혈압이 원인 첫번째는 키가 엄청 큰 경우입니다. 키가 커서 하체부터 심장, 뇌까지 거리가 좀 먼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두 번째는 하체 근육량, 근력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너무 마른 여성에게 길림성 저혈압 증상이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렇게 근육이 부족할 경우에 해당할 수가 있습니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

기립성 저혈압 원인 세번째는 나이 많으신 분들입니다. 노화로 인해 근육이 감소하고 혈액을 펌핑하는 힘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이러한 질환은 노년층 실신 원인의 3분의 1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흔하기 때문에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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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장기복용하신 분들

 

네 번째는 혈관 확장제 등의 약물을 장기 복용하는 것도 기립성 저혈압 원인으로 작용할 수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피로, 스트레스, 너무 심한 다이어트로 인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약물 복용 같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만성질환일 가능성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이 두 질환들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들이 많이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지러운 사진
합병증이 발생하기 쉬워요

 

3. 찾아올 수 있는 합병증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신경과 연구팀이 심장질환이나 치매 병력이 없는 40~50대의 중년층 11,709명을 대상으로 무려 25년간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연구에서 기립성 저혈압 증상과 연관된 두 가지 질환의 발병률을 살펴봤습니다.

 

치매, 뇌졸중

 

첫 번째 치매입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있는 참가자의 치매 발병률이 12.5%였습니다. 이러한 질환이 없는 참가자는 9%의 발병률이었습니다. 두 번째 뇌졸중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참가자는 뇌졸중 발병률이 무려 15%, 반면에 이러한 질환이 없는 참가자는 7% 발병률을 보였습니다. 즉, 일시적으로 뇌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치매나 허혈성 뇌졸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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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세번째는 심부전입니다. 심부전이라는 것은 심장의 펌프기능에 이상이 생겨 우리 몸에 혈액을 적절하게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초기에는 대부분의 증상이 없다가 호흡곤란, 만성피로, 부종 같은 모호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45~64세 중년층 12,363명을 대상으로 18년여간 기립성 저혈압과 심부전의 연관성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있는 중장년층은 심부전 발병 위험도가 평균 54%가 상승했다고 합니다. 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발병 위험도가 커지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45~55세는 평균 90%나 증가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도 발병 가능

 

노년층은 심혈관 이상이 없어도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잘 생기기 때문에 심부전 발병 위험이 중년층에서 더 올라간 것으로 볼 수 있는데 만약 여러분이 40~50대면서 기립성 저혈압이 심한 분들은 꼭 심혈관 이상을 의심해보고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합병증 유발 가능
원인은 혈액순환에 있습니다!

 

4. 개선방법은?

 

하체 근육 키우기가 최고

 

그렇다면 평소에 이러한 질환을 자주 겪으시는 분들은 이렇게 하셔야 합니다. 첫 번째로 하체의 근육을 키우셔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종아리 근육을 키우셔야 합니다. 하체 근육 중에서도 종아리 근육이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 몸을 기계로 비유하자면 종아리는 펌프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동맥을 타고 말초로 내려온 혈액을 다시 위로 짜주고 심장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만약 펌프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다리로 내려온 혈액이 다시 위로 올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찾아오기 쉽습니다. 또한 동맥이 튀어나오는 하지 정맥류나 고혈압이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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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발 운동이 제일 좋음

 

종아리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 까치발 운동 ' 을 하셔야 합니다. 한가하거나 잠깐 시간이 있을 때 까치발 들기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돈도 들지 않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여유가 생길 때마다 꼭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앉은 자세에서 몸을 일으키기 전에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일어나면 어지럽기 때문에 이와 같은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어나기 전에 종아리와 하체 근육에 미리 힘을 주는 자세를 취한 다음에 천천히 몸을 일으키시면 어지럼증과 실신 예방이 가능합니다. 일어나기 30초정도 전에 앉은 자세에서 까치발을 들었다 놨다 하는 자세를 반복하시거나, 앞에 있는 의자 위에 한쪽 발을 올려놓는 자세를 취하면서 하체에 근육이 확 들어갈 수 있도록 미리 워밍업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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