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증상 꼭 보고가셔야해요
- 생활꿀팁
- 2021. 11. 10.
폐암 초기증상
암으로 사망하는 원인 1위가 폐암입니다. 가장 많이 듣는 암도 역시 폐암입니다. 그만큼 사망률도 높고 치료도 어려운 폐암은 몸에서 미리 알 수 있는 폐암 신호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암은 발생 시점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발병률로 보면 기준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위암, 대장암, 다음으로 폐암을 꼽게 됩니다. 사망률로 보면 단연코 폐암이 1위입니다. 따라서 폐암 초기증상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하시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폐암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진단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자각증상이 전혀 없고 증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가끔 기침이 난다거나 가래가 조금 나온다거나 순간적인 호흡곤란 등이나 아니면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나타난 후에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게 되면 이미 폐암 3기나 4기인 경우가 대다수인 것이죠. 실제로 폐암 환자의 60%가 3~4기에 진단을 받는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다른 암도 그렇지만 폐암이 말기로 갈수록 통증도 심해지지만 숨을 쉬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너무 고통스럽다는 것이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기 때문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합니다. 아마 예전에 아이들 키우실 때 아이들이 기침감기에 걸리면 밤새 기침하느라고 잠을 한숨도 못 주무셨던 경험이 있으시죠? 그런 날들이 매일매일 반복된다고 생각해보세요. 정말 끔찍하죠. 그래서 오늘은 폐암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폐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폐암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폐암은 말 그대로 폐에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폐암의 발병원인은 다양하고 아직 모르는 부분도 많지만 가장 많이 연구되고 알려진 것은 바로 ' 흡연 '입니다. 폐암의 경우 흡연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흡연하시는 분들이 약 10배 정도 가까이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간접흡연 또한 무시할 수 없는 폐암의 원인이죠. 같은 공간 안에 있을 때 흡연자보다도 비흡연자가 더 많은 피해를 보게 됩니다. 간접 흡연자의 경우에는 필터로 걸러지지 않고 담배의 연기를 그대로 바로 흡입하게 되어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자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에 비해서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담배와 전자담배는 차이가 없습니다. 전자담배에도 니코틴을 비롯한 여러 유해물질은 같은 양으로 들어있다는 것이죠. 물론 이런 흡연만의 폐암의 원인은 아닙니다.
여성 분들의 폐암 발병률 또한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방암,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에 이어서 다섯 번째로 폐암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주방에 있습니다. 주방에서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유해가스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가스불을 사용하면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유해가스, 기름때 등이 폐에 치명적인 유해물질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 외에도 유전적인 요인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족력을 무시하기가 어렵습니다. 폐암의 원인으로는 미세먼지, 중금속, 그리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라돈과 석면 같은 유해물질도 폐암의 위험성을 올리고 있습니다. 진행 단계를 살펴보면 일반 암과 유사합니다.
폐암의 진행과정은?
폐암 1기는 암의 크기가 작고 림프절에 전이가 되지 않은 상태, 수술로 치료가 가능해서 조기발견 시에 생존율이 높은 편입니다. 바로 이때 수술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죠?
조금 더 진행된 단계를 폐암 2기라고 말합니다. 국소 림프절로 전이가 되었을 경우에는 수술이 주된 치료이며 환자 상태가 불안정한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비롯한 방법을 통해 다각적으로 접근하는 편입니다. 보조적인 항암치료를 실행하기도 합니다.
폐암 3기는 림프절과 주위 장기까지 침범하는 단계로써 전이 양상에 따라서 다양한 예후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각 상황마다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의사 분들의 판단에 따라서 수술이라든지 방사선 치료라든지 항암치료 등 아주 다양하게 또 이것들이 조합되어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 시에는 폐의 많은 부분을 절개합니다.
4기는 뇌와 간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으며 수술이 거의 불가능하고 화학적인 항암요법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존율은 10%가 되지 않는다고 하니 참 어렵죠. 그래서 더더욱 폐암 초기증상을 잘 살펴봐야 하는 것이죠.
폐암 초기증상
초기 폐암에서는 통증과 증상이 딱히 없지만 암의 크기가 작더라도 이 종양이 기관지 내에 침범을 하게 되면 암 주변에 혈관이 많이 생성되다 보니 기침을 하거나 가래를 뱉을 때 객혈이 묻어 나온다거나 또는 폐가 기관지를 자극하는 이물질 즉, 혹이 생겼기 때문에 자극이 되어 기침이 계속 많이 나오며 가래도 자주 나오게 됩니다.
객혈의 증상이라고 한다면 폐암 환자의 약 25% 이상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객혈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가셔서 검진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폐암 초기증상 두 번째로는 '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통증의 경우 폐의 벽이나 다른 뼈를 침범한 경우입니다. 암이 초기에서 조금 더 진행된 상태로 보시면 됩니다. 통증이 점점 커질 수가 있고 폐암이 진행하면서 그 크기가 커지거나 폐에 물이 차게 되거나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숨을 쉴 때 흉막이 자극되어가지고 통증이 생길 수도 있고 호흡곤란도 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달리 힘든 일이나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쉽게 숨이 차거나 호흡이 불편해지는 것이 느껴진다면 폐암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세 번째 폐암 초기증상으로는 ' 쉰 목소리 '입니다. 성대에 문제가 생겼을 때 쉰 목소리가 나올 수도 있지만 성대를 주관하는 신경 같은 것들을 건드렸을 때 쉰 목소리가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폐암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하루 이틀 사이에 쉰 목소리가 아니라 몇 달 정도 쉰 목소리가 지속되면서 계속된다면 폐암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다음의 폐암 초기증상은 ' 급격한 체중 감소 '입니다. 위에 언급한 증상과 함께 몸무게가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기력이 없이 전신무력증이 동반하는 경우라든지 단기간에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라면 폐암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급격한 체중감소는 암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암은 발열성 질환으로써 엄청난 에너지 대사가 일어나서 영양고 갈이 일어납니다. 결국 모든 암은 영양결핍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죠.
그다음 폐암 초기증상은 ' 천명(숨소리) '입니다. 폐암으로 인해 호흡이 불편해지고 숨 쉴 때 쉰 소리가 나게 됩니다. 천명은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서도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호흡을 뱉어봤을 때 깊은 ' 허~~~ 허~~~ ' 이렇게 거친 쉰 숨소리가 나지 않는지 체크를 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폐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폐암 예방법
그 첫 번째는 단연코 ' 금연 '입니다.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담배는 악성 발암물질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요리할 때 ' 환경 '을 바꿔주시는 겁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요리를 할 때 나오는 유해 가스들이 위험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환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요리를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환기를 하시고 요리 중, 요리가 끝난 후에도 환기를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연기가 나오지 않는 음식으로 찌거나 삶는 방법으로 요리법을 변경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고 발암물질이 덜 발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용이 들긴 하지만 가열 기구도 가스레인지에서 인덕션/전기레인지로 교체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권장해드리고 싶은 것은 ' 정기적인 건강검진 '입니다. 폐암은 초기에만 발견되어도 생존율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렇기에 조기 발견을 위해서 검진을 받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오늘은 암중에서도 사망률 1위인 폐암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폐암도 조기증상을 꼭 잘 생각해보셨다가 잘 체크하시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으심에 따라 좋은 폐를 건강하게 유지하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