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의 증상과 관리법까지 모든걸 알아볼게요
- 생활꿀팁
- 2021. 11. 5.
불안장애의 증상
최근 불안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낮은데도 불구하고 그럴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는 이유만으로 지속적으로 걱정을 하고 두려워하는 증상은 현대인에게 아주 많이 나타납니다. 이는 불안장애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 엘리베이터를 타면 혹시 코로나 중증 환자가 지나가지는 않았을까? 밖에 나갔다가 환자와 접촉하면 어떡할까? ' 하는 등의 걱정 상태에 휩싸여 있는 것을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불안장애의 증상들이 있습니다.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불안장애란?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몸이 긴장되고 신경이 아주 곤두선 느낌이 들기도 하고 안절부절못하거나 정신 집중이 안되고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증상들이 특징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걱정이 많아서 엄마와 떨어지려고 하지 않고 친구들과 조금 사이가 안 좋아졌을 때 ' 저 친구가 나를 싫어하는 게 아닌가? '라는 부정적이고 걱정이 많이 있는 성향을 가진 분들이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이렇게 불안장애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실제로 이런 분들의 가계를 보면 엄마나 가족들이 불안을 항상 잘 느끼고 있기 때문에 마치 불안한 게 정상적인 것처럼 느끼는 가정환경 속에서 자라온 경우가 많습니다. 걱정이 많아서 진단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잠을 잘 못 자거나 너무 피로하거나 긴장감을 많이 느끼는 경우에 검사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때 증상이 나타나는 신체 질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한 검사를 시행하고 심리테스트를 통해서 불안도가 높은 분들을 검사하고 확진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치료하는 방법
예전에는 안정제라는 약을 많이 썼지만 지금은 세로토닌계 항우울제들을 많이 쓰게 됩니다. 보통 이런 약을 3~4주 정도 사용하게 되면 불안장애의 증상이 많이 줄어듭니다. 대표적으로 생각 자체가 많이 줄어들게 되고 신체적인 긴장도도 많이 떨어지면서 점차 호전이 됩니다. 치료기간은 보통 6개월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평소 생각하셔야 할 것들
불안장애의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일단 생각을 중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명 사고중단법이라고 해서 걱정이 꼬리를 물 때 스스로 ' 이제 그만! 생각 그만! ' 이렇게 생각 자체를 중단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긍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자기 생각 모니터링을 통해서 극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적으로 불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긴장을 이완할 수 있는 여러가지 기법들을 사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가볍게 운동을 하는 것, 긴장 이완요법으로 알려진 호흡법, 근육이완법을 생활화해서 하면 불안장애의 증상을 극복하여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공황장애란?
공황장애의 공황을 보통 공항으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사실 매우 공포스럽고 매우 당황스럽다는 뜻의 불안장애의 증상이 심해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시작되는 심장의 두근거림, 호흡곤란, 어지럼증, 마치 심장병이나 중풍에 걸려서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은 두려움이 생겨 응급실로 뛰어가게 됩니다. 보통 30분정도면 증상이 저절로 가라앉게 되는 특징의 불안장애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공황장애 걸리기쉬운사람
일반적으로 조금 불안감이 높은 사람들, 예를 들어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놀이기구 타는 것도 꺼려하는 불안도가 높았던 분들이 성인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이렇게 공황발작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좁고 어두운 장소에서 인간이 좀 긴장하기 때문에 위험에 대처하게 설계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 조건이 현대에 해당되는 곳들은 지하 주차장, 지하철, 엘리베이터, 비행기 등을 예로 들 수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촉각이나 시각적으로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장소들, 예를 들어 여름에 너무 뜨겁고 열이 후끈거리는 상황, 습도가 높은 경우에 발생됩니다. 반대로 겨울에 너무 춥거나 폐쇄적이어서 공기가 희박한 것처럼 느껴지는 장소에서 더 불안장애의 증상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대처법과 예방법
불안장애의 증상이 심하게 찾아오게 되면 숨을 천천히 쉬도록 입으로 쉬지 않고 코로만 숨을 쉬도록 자꾸 옆에서 설명을 해주거나 스스로 입을 좀 막고 코로 천천히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공황발작이 있을 때 굉장히 수치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위에서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격려하고 위로를 해주는 것이 호전에 도움이 됩니다.
불안장애의 증상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는 이런 방법들은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카페인이나 술을 많이 마시고 술이 깼을 때, 니코틴 농도가 많이 높았다가 떨어질 때 불안증세가 심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물질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조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과로했거나 수면이 너무 불규칙했을 때도 불안장애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교정하려는 노력이 같이 병행이 되어야 합니다.
진단법
심한 불안장애의 증상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는 갑상선 질환, 전해질 이상 등의 이상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불안증세가 나타난다면 임상적인 판단, 즉 듣고 행동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정확하게 진단할 수가 있습니다. 전문의의 판단과 치료 지시를 믿고 한 달 정도만 열심히 노력한다면 대부분 불안장애의 증상은 다 좋아집니다.
많은 연구에서 불안 유전자가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위기 상황에서 생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코로나 같이 불안한 요소들에 의해 불안해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존심을 상해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안증 때문에 여러 가지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생활하는데 불편하시다면 위에서 말씀드렸던 여러 가지 불안감을 감소시키는 방법을 생활화하신다면 생존 가능 성과 삶의 질 모두를 높일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