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투모로우 평점 줄거리 리뷰 손에 꼽는 재난영화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투모로우에 대해서 한번 소개를 해드릴까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봐온 재난영화 중에서도 손에 꼽는 아주 명품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영화를 장르를 가리지않고 정말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재난영화는 그다지 선호하는 편은 아니랍니다. 내용도 전개도 결말도 뻔하고 결국 지구를 사랑하자 라는 메시지가 전부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다릅니다. 과연 뭐가 다를까요?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지금부터 영화 ' 투모로우 '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자

 

줄거리

 

- 잭 홀박사라는 기후학자는 홀로 남극에서 빙하를 탐사하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에 지구에 이상한 현상이 자꾸 발생하는 것을 파악하고 감지하여 며칠 지나지 않아 국제에서 진행하는 회의에서 이에 대한 연구발표를 하게 된다. 지구 온난화로 초래되는 문제로 인해 남극은 물론 북극의 모든 빙하가 녹고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져 결국 지구 전체가 모두 빙하로 뒤덮이게 되는 현상이 찾아올 것이라는 재앙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라는 발표를 하게된다. 하지만 늘 그렇듯 영화에서는 이러한 경고 메시지는 항상 묵살되는 편이다. 이같은 발표로 인해 같이 일하던 사람들과의 갈등이 생기게 되는데 이로 인해 뉴욕으로 가는 아들을 데려다 주는 것을 까먹어버리고만다. 그러다가 아들이 타게 된 비행기가 난기류로 인해 위험에 쳐하게 되는데.. 이 때 같은 시간 일본에서는 우박의 피해를 시작으로 지구 곳곳에 이상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tv로 보고하게 된다. 잭은 이같은 뉴스와 동시에 해수면의 온도가 13도나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연구했던 그 결과 그대로 지구가 빙하기 시대로 되돌아갈 것이라는 걱정에 휩싸이게 된다.

 

 

그렇게 잭은 아들을 구하러 가게되면서 동시에 백악관으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잭은 그 전화를 통해 지구 북부에 위치한 사람들은 과감하게 모두 포기하고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중부지역의 사람들을 최대한 구조하자는 의견을 펼치지만 이는 굉장히 비인륜적인 의견이기도해서 또한번 갈등을 일으키게 된다. 그렇게 이동을 시작한 사람들은 어찌알바 모르며 허둥지둥되게 되기 시작한다. 동시에 잭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북쪽에 있는 뉴욕으로 발걸음을 청했다. 인류를 구할 수도 있는 해결책을 알고 있는 잭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급격한 속도로 얼고 있는 북쪽으로 향하게 되는데.. 과연 잭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또한 지구는 이러한 재앙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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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 포함입니다 주의하세요!

 

 

샘과 사랑하는 사람이었던 로라는 결국 부상으로 인해 병에 걸리게 되며 그렇게 샘과 다른 친구들이 항생제를 구하기 위해 얼음 속으로 뛰어든다. 밖으로 나가서 바라본 결과는 참혹했다. 샘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던 모든 사람들이 얼어죽었던 것이다. 그렇게 샘과 친구들은 떠밀려온 화물선을 파악한 후 그곳에서 항생제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를 통해 로라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대통령은 결국 얼음 폭풍을 피하지 못한채 차에 갇힌채로 죽어버리고 새로 취임한 대통령은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서 힘을 쓴다. 북부는 헬리콥터를 보내 구조하고 그렇게 샘도 구출이 된다. 마지막 장면은 얼어붙은 문이 열리면서 샘과 그 아들 그리고 생존자들이 헬리콥터를 타고 북쪽의 뉴욕을 벗어나 남쪽으로 가는 장면이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 지구의 단단한 얼음벽이 걷히면서 기온도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영화를 끝난다.

 

 

 

평점 및 후기

 

 

N 플랫폼 기준으로 투모로우 평점을 보면 8.66으로 아주 준수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투모로우는 2004년에 개봉한 영화이지만 그래픽과 줄거리 모두 훌륭해서 지금까지 회자되는 명품 재난영화라고 할 수 있다. 재난영화라고 하면 어정쩡하게 감성을 팔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 마련인데 투모로우는 그렇지 않다. 배우들의 명품 연기력과 화려하고 아주 깔끔한 연출로 사람들에게 감동과 재미 모두를 선사했다. 

 

 

또한 2004년에는 단순한 오락 재난여화에 불과했지만 지금 현재 2021년 기준으로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게 되었다. 공포영화가 따로 없다는게 내 개인적인 의견이다. 실제로 우리에게 벌어질 수 있는 아주 가능성이 높은 무서운 일이기 때문이다. 투모로우는 2000년대 초반에 만들었지만 올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연출과 퀄리티면에서 굉장히 뛰어나다. 어릴 때 영화관에서 굉장히 몰입하면서 봤던 것 같은데 지금 다시봐도 핸드폰을 하지 않고 볼 정도로 사람으로하여금 집중을 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아직까지 투모로우 뒤를 이을 명작은 나오지 않고 있는 것 같다. 그래봐야 2012? 다음에 2012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을 해보겠다. 그나마 투모로우에 버금가는 영화가 그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재난영화를 보면 모두들 그렇겠지만 정말 답답한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남의 말을 듣지 않고 본인의 소신대로 생각해로 행동하는 사람들. 물론 성공하는 사람이라면 그러한 고집과 아집이 있어야겠지만 근거가 없이 추측만으로 무모하게 그렇게 뛰어드는 행위는 정말 바보같은 짓이다.

 

 

 

영화를 보면 공감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본인이 살아온 세상에서 얻은 가치관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의 말로가 어떠한지를..! 티비에서도 꾸준히 자주 틀어줄만큼 아주 멋진 영화이니 시간이 된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린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영화를 보고나서 나무 한그루라도 심어야겠다는 생각,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 아무리 더워도 버틸 수 있을 때까지는 에어컨보다는 선풍기를 틀어야지라는 그런 소소한 생각이 들었다. 소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환경에 좋은 영향을 주는 그런 일들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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