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세계일주 - 시차 적응 최소화하는 법과 최악의 여행구간

오늘의 일기:

 

어제 최악의 기분을 잘 견디고 오늘 버텨왔다.

오늘이 가기 40분 전 이렇게 글을 써본다.

세계일주 꼭 가야지 그럼 무조건 가야지.

다 걸어야지. 인생 걸어야지. 써보자 이제

 


 

시차 적응 최소화하는 방법

 

 

오늘은 시차 적응 최소화하는 방법과 최악의 여행 구간을

살펴볼 것이다. 일단 첫 번째로 시차 적응 최소화하는 방법을 해보자.

 

항공기를 이용한 여행은 빨리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지만,

시차 때문에 몸이 상당히 힘들다고 불평을 할 수가 있다. 

6시간 정도만 비행기를 타도 굉장히 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낮의 길이가 길어지거나 짧아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 세계 일주 루트의 진행 방향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잡으면

이러한 일은 없다. 

 

 

- 한국을 기준으로 중국 > 동남아 > 인도 방향으로 여행을 시작하면 낮의 길이가

길어지며 불면증, 변비, 수면 장애로 인한 우울증 등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만약 반대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면 그만큼 낮의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에

시차 적응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Tip 

 

- 되도록이면 오전에 출발하고 오후에 도착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잡자.

시차에 적응할 수 있는 낮 시간을 얻을 수 있고, 동쪽으로

이동할 경우에도 시차에 따른 피곤함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 일주 최악의 여행 구간

 

 

나는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는 곳을 많이 가는 편인데

사실 그러한 이유는 모두 있는 법이다. 일반적으로

그런 곳들은 골수 배낭족들 사이에 죽음의 루트로 불릴 만큼

이동 여건이 최악이거나 치안이 쓰레기이기 때문이다.

 

모험을 좋아한다면 가도 되겠지만 음.. 일단 모르겠다.

 

 

1. 라오스 남부 사바나 킷 - 캄보디아 국경 에뜨 버그 통과 구간

 

: 40시간 이상 달려야 하는 최악의 비포장도로

국경 인근에서는 살인과 강도가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라오스 북부 지역과 앙코르 와트를 

연결하는 유일한 구간이라고 한다.

목숨 or 관광? 알아서 고르자.

 

2.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 우준판담 밀림 - 메나도를 - 필리핀 해상 국경 구간

 

:  일단 여기는 해적들이 자주 출몰하기 때문에 치안이 위험하다.

그리고 육로 이동 또한 도로가 정말 최악이라 도착 시간을

정할 수가 없다고 한다.

 

 

3. 인도네시아 이리안자야 - 파푸아 뉴기니 국경 구간

 

: 독충, 무더위, 말라리아, 산적들

여행객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들만 모두

모아둔 느낌이다. 하지만 원시에 가까운 생활을

하는 다양한 부족민들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4. 중국 서약 카스 - 토루 갓 패스 - 타지 키스 칸 입국 구간

 

: 해발 4000미터가 넘는 토루 갓 패스는 건조한 사막지대는

훌륭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불편한 숙소와 교통편으로 유명하다.

 

 

 

5. 빅토리아 폭포 - 보츠와나 - 나미비아 남아프리카 횡단 구간

 

: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와 남아프리카

최대 코끼리 야생 국립공원 나미비아 사막의 절경을

연결하는 루트라고 한다.

 

교통편이 없어서

위험을 무릅쓰고 히치하이킹을 해야 하며,

국경 통과가 까다로워 비자와 입국비 문제로

한참을 실랑이해야 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시차 적응 최소화하는 방법과 세계 일주 최악의

여행 구간을 살펴보았다.

 

음 이러한 정보는 다시 볼지 안 볼지는 모르겠지만

적으면서 뭔가 습득하는 느낌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내가 정말 두고두고 필요한 정보처럼 쓸 것 같으면

아마 따로 메모해서 또 정리를 하겠지? 이것은

내가 정리하면서 보기 위해서 적는 것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의의를 두려고 한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이었으면 좋겠다.

뭔가 지금 권태로우면서 힘들기도 하면서 마냥

행복하지는 않은 것 같다. 왜 이러지? 아마 삶의

중심을 살짝 잃어서 그런 건가 싶다. 하하 힘내자 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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