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세계일주 - 나만의 세계 일주 스케줄을 짜는 방법 (규칙)

 

왔다 왔다. 그 시간이 왔다.

오늘은 나만의 세계 일주 스케줄을 짜는 방법에

대해서 한번 글을 적어보겠다요.

 


 

 

 

- 일단 중요한건 대륙이나 국가의 순서를 정하고 그 이후에

대략적인 체류 일정을 분배해야 한다는 것인데 솔직히 모르겠다.

 

- 사람에 따라서 음식에 따라서 기후에 따라서 등의

모든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게 여행인데 그것을

대략적으로 1년짜리를 정해서 간다는 게 참 

나로서는 힘든 것 같다. 리턴티켓없이 편도만

끊고 싶지만 그럼 입국이 불가능한 곳도 있다고 하니 후..

 

- 나만의 스케줄을 짜는 방법을 통해서

나의 문제를 한번 극복해봐야겠다.

 

나만의 스케쥴 짜기

 

 

일단 크게 단계별로 나눠보자면

 

1단계 - 대륙별 여행 루트와 일정

2단계 - 대륙내의 루트와 일정

3단계 - 도시내의 루트와 일정

 

이런 식으로 짜면 된다고 한다.

 

전체 일정 중에서 가고자 하는 대륙과 그곳의 여행지에서

어떤 일정으로 여행하는지만 정하는 것이다. 출입국 날짜를

출발 전에 모두 확실히 정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언제든 변경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자.

중요한 것은 방향의 일관성이다!

실제로 70%는 이동 중에 루트를 변경하면서

여행을 한다고 한다.

 

세계 일주 항공권 이용 시 지켜야 할 규칙

 

 

세계 일주 항공권을 이용하게 될지 안 할지는 모르겠지만

세계 일주 항공권을 이용하게 되면 꼭 지켜야하는 규칙이 있다.

 

1. 대륙 간 역행 금지조항

- 최초 출발지에서 동쪽이든 서쪽이든 진행 방향이

결정이 된다면 역행 없이 이동을 해야 한다.

 

즉, 아시아 > 북아메리카 > 유럽 > 아시아 대륙 형태로 여행은 o

하지만 아시아 > 북아메리카 > 아시아 or 오세아니아 x

 

모든 항공권에 적용되는 사항이다.

 

 

*예외규정

 

1. 같은 대륙 내에서의 국가 간 역행은 가능

2. 아프리카 <--> 유럽 대륙, 아시아 <--> 오세아니아 대륙,

북아메리카 <--> 남아메리카 대륙 간의 역행은 허용된다고 한다.

 

 

예시를 한번 더 살펴보자

 

1) 아시아 > 유럽 > 아프리카 > 유럽 > 북미 > 아시아

- 서쪽으로 일관된 방향이기 때문에 가능 o

 

2) 아시아 > 유럽 > 아프리카> 북미 > 유럽 > 아시아

대륙 간 역행이므로 불가능 x

 

3) 아시아 > 오세아니아 > 남미 > 유럽 > 아프리카 > 유럽 > 아시아

아시아 유럽 - 아프리카 구간 역행 가능 o

(예외 규정 2번 적용)

 

4) 아시아 > 오세아니아 > 아시아 > 북미 > 유럽 > 남미 > 아프리카 > 아시아

- 유럽에서 남미로의 대륙 간 역행이므로 불가능 x

(동쪽 갔다가 서쪽 갔다가 그러잖아 그러니까 안돼)

 

5) 아시아 대륙 내에서 태국 > 인도 > 태국 경유 중국

- 중동 대륙 내의 역행이므로 가능 o

 


 

 

*정리

내가 루트를 짤 때 가장 중요하게 먼저 짜야할 것은

일단 어디 대륙을 갈 것인지 그리고 그 대륙내에 어떤

나라를 가고 싶은지를 정한 후에 그 나라들을 토대로

규칙에 맞춰 루트를 정하는 것이다. 

 

근데 어떤 루트가 어떤 것이 베스트고 워스트인지 잘 모르겠다.

책 뒷부분을 보니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와있는 것

같으니 앞으로 포스팅을 하면서 공부해보도록 하자.

 

만약 대략적인 루트를 짰는데 막상 여행을 가보니

그 장소에서 6개월 정도 머무르고 싶다면? 어떡하지?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세계 일주 항공권을 하는 게

무섭긴 하다. 하지만 그만큼 시간의 소중함을

앎과 동시에 아쉬움의 감정과 함께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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