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합정동 멕시코 음식점, 가격대비 맛이 괜찮았던 [멕시코식당] 개인적인 후기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멕시코식당]

- 안녕하세요. 2021년 12월 20일 오늘 다녀온 따끈따끈한 식당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번해보려고 합니다..! 방역 거리두기로 인해서 사람이 많은 곳을 최대한 피하고 싶었지만 워낙 괜찮다는 후기가 많아서 약간의 위험을 무릅쓰고 최대한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방문하여 얼른 음식을 먹고 왔답니다.

 

- 합정에 들릴일이 있으면서 멕시코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게 되었어요.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멕시코식당] 지도

- 멕시코식당 위치는 합정역에서 굉장히 가까워서 찾기에 수월하답니다. 아! 가게 이름이 멕시코식당이에요. 이런 상호명을 가지고 있는 곳이 이곳이 유일하더라구요~ 간판만 딱봐도 무엇을 파는지 딱 아시겠죠 ㅎㅎ 합정역 근처에서 멕시코 음식으로 유명한 곳 중 한곳이기 때문에 아마 멕시코 요리를 굉장히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계시는 분도 계실거에요.

 

- 멕시코식당은 웨이팅이 항상 있을정도로 아주 유명한 곳이에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맛이 좋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또한 데이트를 위한 장소로도 아주 좋기 때문에 연인단위로 많이 찾더라구요.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오후 6시에 가서 먹었는데 제가 딱 마지막 손님이었어요! 저희가 다 먹고 가게 밖으로 나올 때 웨이팅이 3팀 정도 있었던 것으로 보아 6시반? 7시쯤부터 웨이팅이 꽤 있는 것 같았어요. 거리두기 강화에도 이정도면 평상시에는 말 다했죠~~ㅎㅎ

 

 


 

가게 외부와 내부

 

- 가게 외부는 굉장히 아담해보이고 한편으로는 부담스러워 보여요 ㅋㅋㅋ 제가 만약에 창가에 앉아서 먹었다면 웨이팅 하는 사람들과 마주했을것이었으니.. 좀 난감했을거에요. 이점은 조금 아쉽긴한데 뭐 어차피 혼밥러분들을 위한 장소같으니 패스..!

 

- 내부 또한 아담했어요! 테이블로 따지면 7팀정도 들어갈 수 있는 곳? 멕시코 음식이라서 회전율이 빠른 편이기 때문에 테이블 숫자가 적은건 그리 문제가 된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어요. 물론 항상 웨이팅이 있다는게 문제긴 하지만요.. 하지만 그만큼 맛있는 곳이기도하고 브레이크타임도 따로 없기 때문에 멕시코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부분도 감안하고 이용해볼만한 것 같아요.

 


음식맛은?

- 일단 메뉴판은 이렇게 형성되어 있어요..! 가격 자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합정에 위치한 음식점치고 그리고 구성이 좋은 멕시코 음식인 것 치고 가격은 저렴한 편이에요~ 그래서 10대 20대 연인 관계에 있어서도 굉장히 부담없이 올 수 있는 곳이죠.

 

- 저희가 주문했던 음식은 타코 엘로떼와 치미창가, 엔칠라다였어요!

- 첫번째 음식은 타코 엘로떼에요..! 우리가 영화관에서 흔히 먹는 타코가 굉장히 부드럽게 되어있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토핑은 여러가지 요소들이 들어가있고 맛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맛인데 되게 맛있어요. 저는 항상 딱딱한 타코만 먹어보다가 이렇게 부드러운건 처음 먹어보는데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영화관에서 항상 딱딱한 타코만 드셔보셨다면 진짜 여기서 부드러운 타코도 꼭 드셔보셔야해요. 하지만 양이 굉장히 적었기 때문에 하나 먹을 때 행복했었지만 그 행복이 금방 사라지는 느낌이었답니다 ㅎㅎ..

 

- 약간의 고수향이 느껴지기 때문에 아마 향신료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어요. 저는 고수를 굉장히 잘 먹는 사람중에 하나로서 고수의 향이 딱 적당하다고 느꼈어요~

 

- 두번째 음식은 치미창가였어요! 이 음식은 여기 가게를 대표하는 베스트1 음식으로 아주 인기가 좋다고해요. 무슨 음식인가 했는데 이 음식은 또띠아에 칠리콩까르네 즉, 소고기와 치즈를 넣고 튀긴 다음에 이 가게 특유의 소스와 함께한 대표메뉴에요. 굉장히 인기가 좋아서 여기 온 분들은 꼭 보더라구요.

 

- 개인적으로 괜찮았어요~ 하지만 타코 엘로떼보다 더욱 향신료가 강한 느낌이어서 더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은 들었어요. 원래 해외음식이 우리나라에서 판매될 때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대로 현지화되기 마련인데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아서 오히려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만약 향신료를 너무너무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꼭 사장님에게 미리 말씀하셔서 관련된 향신료를 빼달라고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마지막 음식은 엔칠라다에요! 엔칠라다라는 요리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멕시코식 오므라이스에요! 또띠아에 치즈, 라이스 고기를 넣고 감싼 다음에 특제소스를 부어먹는 대표적인 식사메뉴죠~ 이 음식은 음.. 오므라이스라기보다는 그냥 치미창가처럼 먹는건데 소스와 요소가 다른느낌~? 일반적인 맛이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멕시코식당] 총평 

1. 맛

- 맛은 ★★★☆☆ 3.5점 이었어요~ 멕시코 음식을 굉장히 선호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이번에 먹는데 있어서 약간의 기대는 했었어요. 물론 맛있긴 했었지만 ' 와 진짜 대박적이다~ ' 라는 말이 나올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맛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지만 진짜 엄청난 맛집이다 라고 하기에는 약간의 무리가 있는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 이렇게 3.5점을 줘봅니다~

 

2. 분위기

- 분위기 ★★★4점으로 쏘쏘했어요~ 제가 12월20일 즉, 크리스마스 5일전에 가서 그런지 캐롤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가게가 큰편은 아니었지만 테이블도 적당히 떨어져 있어서 소통하면서 먹는데 어려움이 없었고 옆의 사람 때문에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분위기는 뭐 괜찮기 때문에 데이트 장소로 손색이 없어요! 분위기 괜찮습니다~

 

3. 가격

- 가성비면에서는 굉장히 좋아요. ★★★☆ 4.5점입니다..! 멕시코 요리라고 하면 어찌보면 생소한 요리이기 떄문에 가격을 올려쳐서 받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그러지 않아서 좋았어요. 딱 적당한 가격이었기 때문에 저는 만족하고 먹었습니다. 메뉴 3개에 35,000원? 이었나 그렇게 나왔어요. 가격 면에서는 만족하고 먹을 수 있는 면이기 때문에 저는 괜찮았어요~

 


네 이렇게 이번 음식점 후기에 대해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멕시코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가보실만한 곳이라고 말씀드리면서 마무리하면 될 것 같아요~ 다음에 더 좋고 맛있는 곳에 대한 후기를 한번 남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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