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정상수치 정확히 알고가야 좋습니다
- 생활꿀팁
- 2021. 11. 7.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여러분 혹시 피검사하러 가셨을 때 결과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 들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도 " 다 괜찮아요~ "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어보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피검사 결과 수치를 보는 방법과 콜레스테롤 정상수치를 확인하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콜레스테롤에 대한 상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콜레스테롤 파헤치기
첫번째로 콜레스테롤의 정상 수치에 대해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총콜레스테롤입니다. 총콜레스테롤은 LDL과 HDL과 중성지방 이 세 가지를 모두 더한 값을 말합니다. 총콜레스테롤을 봤을 때 보통은 200 이하가 정상 수치, 240 이상이면 위험 수준으로 판단합니다.
LDL, HDL, 중성지방
중성지방은 150이하가 정상수치, 200 이상이라면 위험 수준이기 때문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그다음은 흔히들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 HDL은 우리 혈관에 쌓인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을 청소해주는 좋은 역할을 해줍니다.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 LDL은 최소 40 이상은 나와줘야 합니다.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면에 LDL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것은 반드시 낮아야 좋습니다. 100 이하로 유지되어야 정상범위이며 160 이상이라면 위험, 경고 수준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네 이렇게 콜레스테롤 정상수치에 대해서 4가지를 살펴봤습니다. 이중에서도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우선적으로 체크해야될 항목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아마도 ' 총콜레스테롤이지 않을까? '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중요하게 봐야 될 수치는 따로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LDL
왜냐하면 이 총콜레스테롤은 LDL(나쁜 것) + HDL(좋은 것) + 중성지방/5 를 한 값입니다. 그렇기에 이 수치를 봤을 때는 어떠한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그 수치가 나왔는지를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꼭 중요하게 체크해야 할 콜레스테롤은 LDL 콜레스테롤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수치와는 관계없이 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게 되면 바로 혈관질환과 이어져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아주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 나는 LDL은 높지만 HDL도 높기 때문에 HDL이 LDL 같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청소해주니 콜레스테롤 정상수치에 속하겠지~ '라고 생각하시면 그것은 오해입니다. 반드시 HDL과 관계없이 LDL 수치가 높아지면 질환과 이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LDL 수치가 높아지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정리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피검사를 하고 나서 콜레스테롤 4가지를 확인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바로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지 아닌지를 신경 써야 하는 겁니다.
고지혈증은 잘못된 말
이렇게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걸리는 병명을 우리는 보통 고지혈증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사실 고지혈증이라는 말은 틀린 개념입니다. 이제는 명칭이 바뀌어 이상지질혈증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다른 콜레스테롤, 예를 들면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이렇게는 수치가 높았을 때 문제가 되기 때문에 고지질혈증이라는 말이 이해가 되겠지만 반면에 HDL이 높았을 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낮았을 때 문제가 되기 때문에 그것은 개념상 맞지 않는 이름이다 라고 하여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콜레스테롤에 따라 다른 명칭
중성지방 수치가 올랐을 때는 ' 고 중성지방 콜레스테롤혈증 '이라고 부릅니다. 또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랐을 때는 고 ' LDL 콜레스테롤혈증 '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HDL은 어떻게 부를까요? HDL이 낮았을 때 문제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 저 HDL 콜레스테롤혈증 '이라고 부릅니다. 이 세 가지 질환을 합쳐서 ' 이상지질혈증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콜레스테롤 정상수치에 대한 개념이 잡히셨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또한 어떠한 항목의 수치가 올랐는지에 따라 붙이는 병명도 다르다는 거 이제는 아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