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피겨스 줄거리 실화 책 명대사 실존인물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께 영화를 하나 소개해드리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영화를 굉장히 좋아해서 일주일에 2~3번은 꼬박꼬박 챙겨보곤 했었는데요. 요즘에는 이것저것 일도 바쁘고 마음도 심란해서 뭔가 영화를보지는 못하고 있긴하지만요~ 아무튼 오늘은 영화 피든 피겨스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영화 ' 히든 피겨스 '에 대해서 살펴보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줄거리와 결말 

- 러시아와 미국이 냉전시대였을 때에 우주 개발 영역에서도 굉장한 라이벌 관계에 있었다고 해요. 이때의 러시아는 미국의 기술에 뒤쳐지지 않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어떻게든 미국보다 우위에 서기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우주기술 또한 마찬가지였는데요. 미국은 러시아의 기술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nasa를 활성화시키는데에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투자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투입된 많은 사람들 중 딱 3명의 흑인 여성이 있었는데요. 바로 케서린, 도로시, 메리 라는 흑인 여성이었습니다. 각각 아주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노골적인 차별이 이루어졌는데요.

 

흑인 화장실칸도 따로있었으며 커피를 마실 때도 대놓고 눈치를 주고 청소부가 아님에도 청소 업무를 맡기는 등 아주 인종차별 그 자체의 분위기에서 일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일을 하는데 있어서도 불합리한 지시를 받으며 계속해서 핍박아닌 핍박을 받고 있었죠. 그러다가 사람들이 모두 퇴근한 후 그동안 풀리지 않던 수수께끼같은 수학식을 흑인 여성인 캐서린이 혼자의 힘으로 풀게 됩니다. 이러면서 조금씩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시작하지만 동시에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가 커지는 시기가 되었죠. 영화 중반부터는 캐서린의 이런 억압된 심정이 토하게되는 장면들이 나오게 되면서 흐름이 흑인 여성들쪽으로 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이 흑인 여성들을 대하는 태도가 조금씩 달라지면서 흑인 여성들은 각자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달란트들을 세상에 뽐내게 되게 되는데요! 

 

 

반응형

 

영화 히든 피겨스는 대놓고 보이는 벽과 싸우는 흑인 여성들의 땀과 눈물이 담긴 그러한 인간승리같은 영화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결말은 여러분도 예상하실 수 있으시다시피 nasa에서 우주 기술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그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회자가 되고 있다는 내용으로 끝납니다.

 

평점

 

로튼토마토는 100점만점에 93점 / 네이버영화는 10점 만점에 9.37점으로 아주 높은 점수로 랭크가 되어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름 있는 해외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앙상블 연기상, 여우조연상 등의 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에 7점입니다!

 

후기 및 재밌는 정보

 

 

- 개인적으로 굉장히 감동깊게 볼뻔했습니다. 볼뻔했다는게 무슨 말이냐? 라고 하신다면 음.. 실화 바탕으로 쓴 영화라고는 하지만 뭔가 재미가 없었습니다. 통쾌해야 할 장면을 덜 통쾌하게 만든 느낌이라고 할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아무렴 아직까지도 흑인에 대한 암묵적인 차별 인식이 담겨있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흑인 감독이 만들었다면 더욱 더 적나라하게 비판하고 백인들에게 당당히 복수하는 그런 형태의 포맷으로 영화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계속해서 나아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는 그러한 뻔한 주제를 포함하여 교훈을 주는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실존인물

 

히든 피겨스 세 주인공의 실존인물 사진입니다. 캐서린은 향년 97세로 대통령 자유메달을 수상했으며, 나사는 캐서린의 이름을 기리는 의미로 전산 업무를 처리하는 필딩을 세워 기념했습니다. 매리 잭슨은 미국 최초의 항공 엔지니어가 되었습니다. 아 물론 최초 여성항공 엔지니어죠! 도로시 본은 전자컴퓨터의 선구자로 나사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인물 중 하나로 지금까지 기억되고 있습니다.

 

 

 

명대사

 

 

 

유독 히든 피겨스에서는 많은 명대사가 나옵니다. 무슨 명대사가 있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차별과 평등은 달라. 당연하게 보면 바로잡을 수 없다. 네가 옳은 행동을 하면, 넌 옳은거다.

 

- 차별에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아이에게? 해줬던 말이었던 것 같은데 참 감명깊었습니다. 차별이 평등이 되는 순간 지금처럼 흑인과 동양인 등에게 이루어지는 나쁜 행위들이 모두 정당화가 되는거니까요. 맞는 말입니다.

 

2. 매번 우리가 기회를 가지게 되면 결승선은 바뀌게 된다.

 

- 이말은 저에게 정말 필요한 말이었습니다. 세상에 이미 다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고 너가 노력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록 그 힘은 운명을 바꾸게 된다는 의미를 담은 말이어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3. 나사에서 모든 사람의 오줌 색깔은 똑같아.

 

- 대놓고 흑인 여성들을 차별하는 사람들을 본 백인 남성 본부장이 사람들앞에서 한 이야기죠. 이 때부터 많은 것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통쾌한 장면 중 하나입니다. 아마 여러분도 보시면 카타르시스를 느끼실 수도 있을겁니다.

 

4. 나사가 여성에게 일을 맡긴 이유는 우리가 치마를 입어서가 아닌 안경을 썼기 때문이다.

 

- 여성과 흑인에 대한 차별이 심한 이 시절에 주인공 중 한명은 이런말을 하죠. 여성이어서 우리를 뽑은 것이 아닌 실제로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에 우리를 뽑은 것이다 라고 말하죠. 얼마나 당찬 멘트인지 모르겠습니다. 보고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네 지금까지 영화 히든 피겨스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세상에 차별을 받아야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두 똑같은 존엄성을 가지고 태어났고 그것을 나쁘게 바라보고 이용해먹는 것은 정말 천벌받을 짓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 또한 누군가를 차별하고 차별이 평등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못되먹은 생각을 가진 적은 없는지 돌이켜보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께 추천드려요!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